바이낸스, ‘일본에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도입’

일본 본격적인 진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도입 임박

세계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일본의 최대 은행 미쓰비시 신탁은행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준비중이라고 바이낸스일본이 발표했다.

바이낸스와 미쓰비시 신탁은행은 웹3의 일본 적용을 빠르게 안착시키기위해 엔화와 기타 법정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려는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두 회사는 프로그맷 코인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며, 이 플랫폼은 일본 규제 준수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관리 시스템이다. 

일본 은행은 이 프로그맷 코인 플랫폼을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사용하기 위한 인프라로 개발하는 첫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는 최근 규제완화를 이루고 있는 일본의 결제 서비스법에 수혜를 입었다. 

새롭게 바뀐 법률 덕분에 일본 은행과 규제된 각종 암호화폐 제공업체들은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아크 비트코인 ETF 승인 내년 연기 'SEC'

SEC가 아크 21셰어즈 비트코인 ETF에 대한 최종 승인 결정을 내년 1월 10일로 연기했다고 26일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번 연기에 대해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SEC위원장인 게리겐슬러에게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을 압박한지 불과 몇시간 만에 나왔다. SEC는 “제안된 규칙 변경에 대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SEC는 글로벌 엑스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승인 결정도 11월21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8월에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 심사 기간을 연장한 적이있다. 

21년부터 ETF 승인을 추진해 온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21셰어즈는 올해 초 첫 번째 비트코인 ETF 신청이 부결된 이후 다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SEC는 잠재적인 시장 조작과 유해한 활동에 대한 투자자 보호활동을 명목으로 거부했다.

코인베이스, 스페인 중앙은행에 등록되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스페인 중앙은행에 등록되어 해당 국가에서 환전과 보관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스페인 은행에 등록하는 것은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단계이며, 등록된 기업은 스페인의 자금세탁 방지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스페인에는 아직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가 없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암호화폐 발행자 및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유럽연합의 최근 확정된 MiCA규정을 엄격히 지켜 시행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