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창펑자오 “비트코인 반감기 지나친 기대는 금물”

비트코인 반감기 너무 큰 기대는 금물

바이낸스의 CEO인 창펑 자오가 얼마 남지않은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경고를 했다.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다가오며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와중에, 바이낸스의 CEO는 지난 세번의 비트코인 반감기에서 나타난 사실을 공유하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확신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반감기를 앞둔 몇 달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지만 이 시기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창펑 자오는 반감기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실현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가격을 천천히 오르게되며 하룻밤 사이에 급등시키는 일은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들여 가격 패턴을 연구하고 무엇이 급등을 가져오는지 이해할 피룡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가격 급등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더 혼란스러워 질 뿐이라고 결론지었다. 

국내 가상자산 시총, 비트코인 회복세에 상승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시장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지난6월 말 기준 28조 4천억원으로 2022년 말 대비 46% 증가했다. 

전반적인 주요 가상자산 가격 상승, 투자심리 회복등에 따른 것이다. 

실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말 개당 1만6천달러에서 오해 상반기는 3만4천달러까지 올랐고,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53%상승했다. 

금융위는 글로벌 긴축정책 완화의 기대감과 ETF출시 예상등으로 상반기 가상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되었다면서도, 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늘어남과 EU의 규제 강화등으로 거래 변동성 또한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대 가상자산 중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 도지코인, 에이다, 솔라나 등은 글로벌 상위 10대 가상자산에도 포함됐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파 '강제청산 1억1900만달러'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포지션 중 1억1900만 달러가량이 가격 급변을 견디지 못하고 청산됐다. 

롱포지션은 1억600만달러, 숏 포지션은 1289만 달러였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지낙 7일 기습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양측의 피해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월요일 국제금융시장도 큰 폭의 오르내림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전일기준 1%가량 떨어졌으며 이더리움은 3.3% 떨어졌다. 

ㅂ비트코인은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안좋게 나왔음에도 2만8000달러 회복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중동의 전쟁으로 인해서 시장에 위기감이 스며들어 경계 매물이 쏟아지며 시세가 변동성이 늘었다. 

이에 전체적인 강제청산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