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솔라나와 룸네트워크 상승
20일 오전 코인 시세 근황은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일부 알트코인들이 파란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룸네트워크는 상승했다. 전일대비 1.4%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38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좀 더 시장을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하지만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에도 불구하고 29K부근으로 상승중인 비트코인은 점점 더 시세를 높게 형성해가고 있다.
간밤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였지만 비트코인은 금리 충격과는 관계없이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뉴욕주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인 제미니 트러스트를 비롯해 가상화폐 업체 제네시스 캐피털과 모회 디지털커런시그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악재도 나왔지만 코인시장은 전혀 영향이 없었다.
일각에서는 암호화폐의 겨울이 끝났을 수 있다며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나면 1년 간 상승장이 예상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트코인, 금리보다 ETF에 더욱 큰 관심
간밤 금리가 급등하며 뉴욕증시와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짓눌렀지만 코인 시장은 상대적으로 분위기와는 다르게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 장기화 불안이 커졌고, 이로인해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장중 4.9%를 넘기며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코인시잔에는 상장지수펀드 관련 소식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간밤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이 이번 년도 안으로 전해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코인 시장 참가자들이 미국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 상품의 현물 ETF 전환과 관련해 법원의 최종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데스크는 현물 ETF 승인에 대한 낙관론이 팽배하나, 이에 대한 재료가 가격에 반영되었는지 투자자들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1쉐어스, 비트코인 ETP 상품 샤리아 위원회 승인 획득
글로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가 자사 비트코인 ETP 상품이 샤리아위원회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샤리아 위왼회는 이슬람 금융을 규제 및 감독하고 승인하는 기관이다.
승인을 받은 상품은 21쉐어스 비트코인 ETP와 볼드 ETP다 비트코인과 금으로 구성된 맞춤형 벤치마크 지수를 추적하며, 이는 두 자산의 비교 변동성에 따라 매월 균형을 재조정한다.
한편 국내 코인 거래 시장은 변화의 소용돌이에 있다. 작년 잇단 사태로 시작된 크립토 윈터가 상반기 비트코인 가격 강세로 다소 풀렸지만 거래량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빗썸을 시작으로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이 잇달아 시행되고 있고 효과도 꽤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의 국내 1위 코인 거래소인 업비트의 거래 동향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업비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코인은 비트코인이 아니다.
오브스, 룸네트워크, 메타디움등이 최상위에 올라와있어 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 보다 알트코인이 거래가 많이 되며 바이낸스등 해외거래 자산소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거래가 더 높게 일어 나는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