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투자자 감소로 비트코인 단기하락...2만6000달러 지지선 지켜
거시경제 악재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2만6000달러의 지지선은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미국의 셧다운 우려, 유가 상승, 자동차 업계 파업 확산 등 다양한 경제악화에 가상자산 시장이 압박당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는 증시 및 가상자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악재들이 남아있다.
미 정부는 2024년 새롭게 시작되는 회계에 10월1일 전에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합의까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서 셧다운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셧다운이 실행되게 된다면, 물가,고용,소비 등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며 연준의 통화정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유가 상승과 미국 자동차 업계의 파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자산시장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확률이 있다. 현재 비트코인이 급락을 한 것은 아니지만, 비트코인 단기 투자자들의 비중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155일 미만으로 보유하는 단기투자자들의 비중이 현재 사상 최저치를 기록중으로 발표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장기투자자들의 비트코인의 대한 장기적 낙관은 변하지 않는 다는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다.
유럽확장 코인베이스, 스페인에서 라이선스 확보 성공
미국기반의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스페인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코인베이스는 현지매체 성명을 통해 스페인 중앙은행으로부터 자금세탁 방지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취득은 스페인 가상자산 이용자들이 코인베이스에서 가상자산을 유로로 사고팔 수 있다는 의미이다. 코인베이스 측은 스페인의 모든 일반 투자자, 기관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의 보유량은 전체 유통량의 5%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업체 아캄은 코인베이스가 약 100만 비트코인가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250억 달러에 달하는 갯수이다.
특히 코인베이스의 콜드월렛 중 하나에는 1만BTC가 보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커뮤니티 총괄 " 향후 비트코인 강세전망... 중심 될 것 "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CEO이자 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총괄 출신의 앤서니가 메인넷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의 강세 전망을 내놓았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넷을 메인 스트림으로 만들었던 전력이 있다시피 현재의 젊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주류로 만들것이며, 향후 10~20년 비트코인은 강세를 나타낼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향후 광범위한 비트코인 채택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월가의 기업들은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ETF를 추가하게 될것이며, 자신의 고객들에게 투자를 권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비트 가짜 앱토스 입금 논란이 일어났다. 업비트가 가짜 앱토스(APT)코인 입금을 처리해줬다는 사실이다. 업비트 측에서 입금 받은 계정 중 가짜 토큰을 매도한 사용자에게 전화로 환수를 요청 중이라는 소식이 확산되고있다.
전화 연락을 받은 한 투자자는 “환수조치를 거절할 시 법적 조치에 들어갈 수 있으며, 코인 시세변동에 따른 금액차이는 기프티콘으로 보상을 해준다고 했다”며 증거를 남기기위해 카카오톡에 내용을 남기길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