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반감기 기대감 커져, 가격 공방
최근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앞두고 11월부터 가격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내년 4월로 예정되어있는 반감기의 영향으로 11월부터 강세장이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시장 분석가들에 따르면 현재 진행하는 가상화폐 횡보 움직임이 이전 주기와 유사하게 움직인다면 11월부터 상승이 유력해 보인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분석가인 마일스 도이처는 비트코인의 최근 패턴이 이전주기에서 볼 수 있었던 패턴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일스 도이처는 반감기 이전 연도의 하반기에는 전형적 횡보 움직임을 보인다며 역사적으로 11월21일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추세를 시작하는 포인트였다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전보다 0.60%내린 3772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부분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헤지펀드 억만장자 폴 튜더 존스 ' 비트코인 호평'
미국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가 비트코인을 좋게 평가한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
과거에도 존스가 비트코인을 좋게 언급한 이후 비트코인이 상승추세를 탔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다 연은 총재의 발언이다. 그는 미국 은행협회 연설에서 중동전쟁등으로 인해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면서 더이상의 금리인상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의 발언에 비트코인은 1%가까이 반등했지만 상승폭을 반납했다.
나스닥이 0.56% 상승 마감한것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다.
이는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존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난 지금이 내가 목격한 것 가운데 가장 위협적이고 도전적인 환경일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고 상황이 분명하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금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마스, 공격자금 비트코인으로 모았을 수도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기습 공격 자금을 위한 화폐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가 보도했다.
WSJ는 비트오케이의 분석을 인용해 지난 21년8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하마스가 가상화폐 계좌로 550억어치 이상의 가상화폐를 받았다고 추정했다.
하마스를 비롯해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 헤즈볼라 등 무장정파들도 최근 1년 새 가상화폐 계좌를 통해 거액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추적업체 엘립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스라엘 당국이 PIJ와 연계됐다고 지목한 가상화폐 계좌에 총 900만달러 어치 가상화폐가 입금된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