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비트코인 시세 전망은 어떻게 되나?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3680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바이낸스 리서치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맥스의 창립자 아서헤이즈는 2026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75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는 전통적인 금융시스템에 혼란이 도래할 수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람들이 금융 혼란이 발생하고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을 인식해 비트코인 가격이 2만5천달러에서 3만달러정도로 삭감되었다. 경제가 10%성장하는데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5~6%수준의 이익만 얻는다면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은 가상화폐를 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미국과 유럽, 홍콩 등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최종 승인되고 반감기 이벤트가 발생하면 내년6월 또는 7월에 7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며 2024년 말에는 75만 달러에서 100만달러에 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동전쟁 여파로 투자심리 악화... 비트코인 하락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기록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12일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이후 처음으로 2만7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개당 2만6541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날에 비해 3.2%가량 하락했다.
분석가들은 작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처음으로 발발했을때와 비슷한 반응이며 업계 내부에서 상황이나 요인으로 상쇄할만한 시장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시적인 관점으로 볼때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자체에 투자심리를 보완해줄만한 이벤트가 아직은 없기 때문에 상승으로 빠른시간안에 바꾸기는 힘들어 보인다는 전망도 함께 나왔다.
아크인베스트 비트코인 ETF 수정 신청서 제출
아크인베스트가 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인 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서 수정본을 제출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SEC가 몇 주전에 ETF 발행신청서에 대한 의견을 보냈으며 아크가 수정본에 대한 모든 답변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엑스에 비트코인 ETF의 순자산 가치가 회계기준과 일치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수정 신청서는 신탁과 관리인의 자산은 일반적으로 지갑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계정에 보관되므로 고객 자산과 혼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추나스는 5페이지가 추가된 수정 본은 곳곳에 새로운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들어가 있으며 아크인베스트는 SEC측에서 문의한 내용들에 모든 답변과 수정된 문서를 제출한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