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 점유율 사상 최대치
현재 비트코인은 한 달전과 비슷한 거래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의 위험심리가 증가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18일 50.2%로 상승해 한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6월 말에는 약 2년만의 최고치인 52%에 이르렀다.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2년넘게 39~49%사이를 왔다갔다 했지만 블랙록의 현물 ETF에 대한 이벤트들이 생기면서 52%를 넘게 점유율을 키웠다.
비트코인은 이더리움 상장으로 인해 잠재적인 매수 압력이 더 높은 상태이며, 알트코인 시장의 위험 요인은 최근 FTX거래소의 알트코인 매각이 허용되어 시장에 많은 물량이 풀릴것을 경계하는 움직임들이 있다.
또한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뉴욕금융서비스국의 규제가 변경됨에 따라 비트코인이 그에 대한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규제로 인해서 비트코인이 규제의 장애물 없이 상장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FOMC 지켜보며 27K 돌파 움직임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일대비 1%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두번째인 이더리움 또한 1%가량 상승하며 거래되고있다. 이러한 상승 요인으로는 투자자들이 이번 주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것을 예상하며 비트코인의 가격은 2만 7400달러까지 오르며 8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20일에 예정되어 있는 연준의 금리 결정과 더불어 분기별로 업데이트 되는 연준의 경제전망요약과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를 주목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뉴스 BTC는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5주 연속 자금의 이탈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중 85%에 달하는 4500만 달러는 비트코인 관련 펀드에서 유출된 금액으로 확인되었다.
모컨 크릭 캐피털의 마크 유스코는 반감기마다 공정가치가 10배 늘어나게 되어있다, 비트코인이 내년에는 반감기를 거치며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현물 ETF는 2024년 초까지 승인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3000억 달러 규모의 자본 유입을 가능하게 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3600만원대 안착, 향후 전망
현재 비트코인의 거래가격은 3600만원대에 안착 해 있다.
또한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50%를 넘어섰따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거래량에 불이 붙는 모양새이다. 암호화폐의 대표적인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최근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위한 여러 움직임들이 있다.
비트코인에 NFT생성과 다양한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조성하자는 의견을 모아 만든 오디널스 프로토콜이 대표적이다.
이 무닙 알리는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통해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개념 자체가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디널스 프로토콜과 관련해 “오디널스가 적절한 시기에 등장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빌더 관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sBTC가 출시된다면 웹3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사람들에게 더 넓은 ‘무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