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향방... 투자자 엇갈린 전망 - 코인선물&마진거래 해외 암호화폐 추천거래소 순위 역대 레퍼럴(추천인)

비트코인의 향방과 투자자들의 전망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쉽사리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6월까지 4000만원에 육박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3500만원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다른 투자자산보다 변동성이 큰 것이 특징이지만 최근의 시장 역동성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마음이 심란하다.

이런 시장에 방향성을 잡아 줄 수 있는 촉매제로 전 세계 1위 자산운용사의 현물 ETF 신청이다. 블랙록은 SEC에 현물 ETF신청을 했으며 이 신청을 SEC가 승인할 시 비트코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ETF상장은 지난 2012년에 구리 현물 ETF를 두고 SEC와 JP모건의 상황과 비슷하다. 이와 같은 사례로 봤을때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도 감시공유계약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승인까지의 기간도 제법 걸릴 것으로 예측 할 수 있다.

현물 ETF 자체적으로 가격을 왜곡 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SEC 승인 거부에 대한 우려이다. 현물ETF는 거래 규모만큼의 현물을 수탁형태로 보유해야 하지만 산업수요와 관계없는 비축 물량으로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

이러한 SEC의 우려는 감시공유계약을 조율하여야 한다. ETF발행사, 중개거래소, 수탁사의 상황과 움직임을 실시간 조사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최근 비트코인 시장은 ETF와 관련한 소식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양상을 보이고있다.

SEC에 관련된 비트코인의 호재에 5%급등, 블랙록에 ETF승인이 연기되었을때 다시 6%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러한 휘둘리는 양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