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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장, 상승 변수는 FOMC

주말 강세장은 FOMC가 추가 상승 변수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주말 사이 강세를 보이며 다시 4700만원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5일까지 급등세였던 비트코인은 1%내 작은 범위의 조정을 거친뒤 다시 상승했다. 

최근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주도하고 있는 모양새는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거시 경제의 불전성으로 인해 뉴욕 증시가 하락함에도 불구, 비트코인은 다른 지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상승을 보여주고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이 경제와 무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이 주 미FOMC가 열리며 금리와 관련한 발표들이 비트코인의 변수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탐욕 단계에 위치해있으며,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이날 크립토 탐욕 공포 지수는 전일보다 4포인트 내려간 68포인트이다. 

일반적으로 현물 거래소에서 코인 보유량이 낮을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이 낮아지며 코인의 가격과 반비례 관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전쟁은 호재? 전쟁때 마다 오르는 비트코인

비트맥스의 설립자인 아서 헤이즈는 미 국채와 달리 비트코인은 전쟁이 발생하면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이날 X를 통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만기 20년이상 미국 국채 가격은 16%하락했지만, 비트코인은 오히려 50%이상 상승을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의 경우에도 TLT가 3% 하락할 때 BTC는 24%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한 브라질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거래량 중에 80% 이상이 스테이블코인 테더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질 국세청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USDT가 브라질의 암호화폐 거래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 기준 브라질의 USDT거래량은 2710억 브라질 헤알로 집계됐다. 

 

반에크, 미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수정 신청서 제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지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수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에크는 제출한 수정 신청서에서 한 시드 캐피털 투자자가 10월 암호화폐 기준 가격으로 사용되는 지수인 벤치마크 비율을 통해 ETF 5만주 블록딜인 시드 크리에이션 바스켓을 구매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앞서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인 발츄나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승인을 신청한 자산운용사들이 수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은 발행자에게 우려사항을 해결하라는 SEC의 요청을 반영한 행동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ETF승인에 앞서 거의 마지막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