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선물&마진거래 해외 암호화폐 추천거래소 순위 역대 레퍼럴(추천인)

해외코인거래소 ‘거래량 폭발적 증가’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ETF 출시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12월 6일)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16% 상승하여 4만 3천 78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저점인 1만 5천 482달러보다 180% 이상 상승한 수준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NH투자증권 연구원인 홍성욱은 “내년 중에 전고점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에는 6만 9천달러 수준까지 상승한 적이 있으며, 현재 수준보다 60% 가까이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KB증권 연구원인 김일혁은 “내년부터 자산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며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되면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1월에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이 SEC에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상태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계열사인 글로벌X도 비트코인 ETF 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러한 동향이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ETF 출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초점이 향후 우리나라 금융당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당국은 비트코인 ETF 출시에 대한 명확한 방침을 정하지 않았지만,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이와 관련된 상품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한 대형 자산운용사의 ETF 본부장은 “글로벌 ETF 트렌드를 파악하면서 비트코인 ETF도 검토했고, 충분히 준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투자의 대상으로 봐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당국이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미국에서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조성되면 국내 운용업계에서도 비슷한 상품을 출시할 여지가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논의와 고려가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가장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TF는 유동성 공급자가 매매에 참여해야 하며,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은 유동성 공급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처리 방안 등이 당국과 업계를 중심으로 논의되어야 합니다.

업계 관계자 중 한 명은 “미국에서 출시된다고 해서 국내에서 바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비트코인을 제도권 상품으로 출시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이므로 국내 금융시장에도 분명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텍스(Stacks)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계약을 구축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서, 최근에는 주간 기준으로 1.2 달러까지 상승하다가 현재 1.06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텍스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계약을 구현하는 독특한 존재로, 이는 비트코인이 자체적으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수 있게끔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 계약 플랫폼은 자체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생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은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한 가장 큰 스마트 계약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시장 가치 측면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이지만,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수 있는 자체 앱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코인터크뉴스는 스택스의 탭루트 업데이트로 스마트 계약이 도입되면서 비트코인이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NFT(비대체토큰)인 오디널즈(Ordinals)가 등장함에 따라 스텍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스텍스의 계속적인 성장은 구축된 스마트 계약의 수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코인터크뉴스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ETF 수요와 함께 BTC가 활성화되면서 스텍스 코인은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스텍스의 미래는 비트코인의 성장과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