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이어가나? ' 펀더멘탈은 여전히 굳건 '
8월 급락 이후 주춤하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시 올라가고 있는 모양새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징이 베터 마켓의 컨퍼런스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수백만명의 투자자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뿐만이 아니라 시장의 신뢰를 훼손해 금융 시장 전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금융은 근본적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상자산 시장은 100조 달러가 넘는 전통적인 자본시장에 비하면 작지만, 투자자 신뢰에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수십년 동안 가상자산만큼 리스크가 큰 금융을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암호화폐들에 대한 제재를 위한 별도의 규칙이나 법안은 피룡하지 않다는 생각에는 변함이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리플, 그레이스케일에 관련한 판결 질문도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았다.
비트코인, CPI 소화시키며 반등
비트코인이 미국 물가 지표인 8월 CPI를 앞두고 스퀴즈 반등했다.
숏스퀴즈는 숏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예상과 다르게 가격이 상승할 경우에는 손실을 피하기 위해 더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미국은 CPI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은 미국의 증시와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12일 뉴욕 증시는 소비자 CPI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졌지만, 주요 나스닥의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3대지수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다.
다우, S&P500이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가량 하락했다
코인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숏 스퀴즈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이 반등하며 바이낸스를 비롯한 바이비트,OKX의 거래소들은 선물 거래 미결제 약정 규모가 50억달러에서 48억선으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현상은 숏에 대한 베팅이 줄었단 증거이다.
하지만 최근 FTX의 알트코인 보유량 자산이 최근 청산이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숏에 대한 비중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을 위한 기술 ' S2F '
비트코인의 가치를 더욱 상승 시킬 수 있는 기술이 있다.
바로 스톡 투 플로우란 모델을 적용할 때의 이야기이다. 유명 보도지에는 S2F모델을 비트코인에 적용시킬때의 가치는 5만 1692달러로 책정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2만6000달러의 두 배 수준이다.
여기서 말하는 S2F란 금,은 등 한계가 정해져있는 희소성과 그 가치를 측정하는 모델 중 하나이며, 어느 자산의 비축량 증가 속도가 느릴 수록 자산의 희소성은 더욱 보존된다는 이론이다.
디지털 상품으로서 비트코인에도 이 모델을 적용한다. 하지만 이 모델의 단점은 상품 가격 계산에 없어서는 안되는 수요에 대한 전망을 무시하는 것이 단점이다.
비트코인은 최초 출시 된 이후 처음 2년을 제외하면 S2F모델의 가격 추정치와 장기간, 약세 편차 시기를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모든 것을 종합할 때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갖추고 S2F 모델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