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리포트,”비트코인 변동성 수준 최저 매집시기”

비트코인 거래량 증가추세 상승회복 시그널

최근 조정을 겪은 비트코인이 단기간에 반등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거래량과 변동성이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앞으로 발표되는 미국 경제성장률 지표 및 연반준비제도의 금리정책이 시세 반등을 이끄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투자전문지인 배런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뚜렷한 하락폭을 나타내며 지지선에 해당하는 2만6천달러 안팎까지 떨어졌다. 

배런스는 암호화폐와 시세는 전반적으로 슬럼프를 겪고있다고 말하면서 거시경제 측면의 변수들은 앞으로 시세 반등에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낙관적으로 바라보았다.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거래량과 시세 변동성이 모두 역사상 최저수준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험선호 축소..."2만6천달러선은 어떻게 될까"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2만6천달러 선을 위협받는 등 약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매파적인 기조를 강화해 위험선호 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전문 매체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 하락했으며 2만 6천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도 1.5%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거래량이 줄어들었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시기에 매집을 한다면 다가올 상승에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많은 수의 투자자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증권거래 위원회의 결정을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주식시장은 최근 연준이 매파적인 기조를 강화하면서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룸 네트워크 급등, 비트코인은 횡보... 미 연방정부 셧다운

룸네트워크와 일부 코인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장 시가총액이 큰 비트코인은 보합세인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대부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는 1946억원을 비트코인에 추가 매수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글로벌 상장사들 중에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비트코인 추가 매수로 15만824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약 6조원 수준이다.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가 승인되면 기관 자금 수십 억 달러가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암호화폐 업계의 스포츠카이고 BTC현물 ETF는 대형 유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계 가상자산 거래소인 HTX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가상자산 시장에는 큰영향을 주지 않았다.

지난 24일 해킹을 당해 790만 달러 규모 가상자산을 탈취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HTX는 해킹과 관계없이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