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마커스 "비트코인 유일무이한 중립 인터넷 화폐"
전 페이팔 CEO인 데이비드 마커스는 비트코인이 유일한 중립적 화폐라고 말했다.
유명 경제블로거 팟캐스트에 나온 마커스는 최근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라이트닝에 가기전에 마커스는 페이스북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구축하려다 실패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유일한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마커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론을 만들 수 있지만, 자신의 세계관과 평가가 바뀌어 비트코인이 영원한 중립적인 화폐라고 확실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현재 금융 시스템에 대한 좌절감을 토로하며 라이트닝 스파크가 네트워크의 과제 해결에 어떤방식으로 집중하고 있는지, 실시간 결제 시스템의 잠재적인 영향과 비트코인 확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유사한 실시간 글로벌 결제 시스템이 비트코인의 분산, 보안, 유동성과 결합하여 전 세계의 GDP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CPI 못 버티며 7개월래 최저 가격
미 소비자물가지수를 말하는 CPI를 소화한 비트코인은 현재 보합세를 이루고 있지만 이더리움은 CPI발표가 되면서 7개월내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CPI에 대한 여파로 업비트 기준으로 210만원 선 까지 내려갔었다. 이날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지수는 공포 단계로 위치해 있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이날 크립토 탐욕 공포 지수는 4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진입을 기다리는 검증자수는 현재 600여명으로 9만6000여명을 웃돌았던 6월초 대비해서 많은 수가 줄어들었다.
한편 토큰화 자산 이용자는 현재 47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이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음을 의미한다. 사용자 유입이 탄력을 못받는 이유는 아직 일부 국가들은 인터넷과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블록체인은 토큰화를 통하여 기존 금융 소프트웨어와 더 많이 결합하게 되면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될것이다.
유동성 마른 알트코인, 비트코인으로 투자 몰려
최근 알트코인의 유동성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 감소로 인한 정체기로 분석이 나왔다.
장기 투자자들이 유동성이 낮은 시장에 지속적으로 코인 공급량을 놀리며 유동성을 쥐어 짜고 있다고 암호화폐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네트워크 정산, 거래소 간의 전송과 자본의 흐름이 낮은 수준에 머물며 디지털 자산의 유동성은 계속해서 말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트코인 장기보유자들의 공급물량이 계속해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거래도 줄었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의 유동성공급을 평가하는 지표도 낮음 지수가 500일 가량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2014년과 2015년, 2018년에서 2019년의 약세장과 비슷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