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블랙버드와 SK 협력 시작
최근 크립토퀀트와 SK텔레콤이 사업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크립토퀀트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과 SKT 기술을 기반으로 T왈렛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지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립토 퀀트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및 리서치 업체다. 시카고 거래소 그룹 파생상품 거래소와 무디스 신용평가사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온체인 데이터 및 리서치를 일부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금융업체 코스콤에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중이다.
크립토 퀀트 대표는 고객이 블록체인과 온체인 데이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관 고객이 아닌 일반 사용자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자산 시장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크립토 퀀트의 미션을 대변한다며 크립토퀀트의 T왈렛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 " 미 정부 비트코인 보유량 6조원 이상"
미 연방 정부가 50억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기관 중 하나로 밝혀졌다.
정부 당국은 사이버 범죄와 불법 온라인 활동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20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정부가 사이버 범죄 활동과 다크넷 플랫폼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통해 막대한 비트코인을 비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비트코인은 대부분이 법무부, 국세청등 기관이 관리하는 하드월렛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기업 21.co가 분석한 결과 미 정부는 최근 세번의 단속에서 비트코인 20만 여개를 입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정부가 2만여 BTC를 매도했지만 여전히 20만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불법 비트코인 압수부터 현금으로의 청산 최종 명령까지는 보통 수년이 걸리며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쉽게 시장에 풀리지 않는다고 알려져있다.
블랙록CEO "ETF 승인 루머에 반등, 비트코인 관심 수준 입증"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의 수장은 ETF 승인 가짜 뉴스에 급상승한 비트코인에 대해서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여전한 관심 수준을 드러내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채든 금이든 암호화폐든, 자산에 대한 견해에 따라 더욱더 많은 이들이 안전자산으로 뛰어들고 있다고 본다면서 암호화폐가 안전자산으로 역할을 할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블랙록 CEO는 심사중인 ETF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면서 세계 고객을 통해 암호화폐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전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트위터에 블랙록 ETF가 승인되었다는 트윗을 올리면서 비트코인은 3만 달러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해당글은 이후 내려갔으며 부정확한 정보를 유포했다며 사과의 글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