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승인 시 순식간에 4만2000달러-5만6000달러 상승 전망
디지털 자산 서비스 기업인 매트릭스포트의 말을 인용하면 블랙록의 ETF가 승인을 받을 시 비트코인은 최대 6만달러까지 상승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자문사 그룹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비트코인에 1%만 할당해도 500억달러의 자금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정 시가총액 1200억 달러의 귀금속 ETF와 유사점을 도출하고 해당 ETFㅌ투자자의 10~20%가 통화가치 하락과 다양한 투자를 다각화 하기 위해서 비트코인 ETF를 채택할 것을 가정할때 유입 자금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록 비트코인 ETF 승인의 잠재적 영향은 테더가 ETF 유입 대리물로 역할해 시총이 240억 달러 증가한다면 보수적으로 비트코인은 4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블랙록은 지난 6월 비트코인 ETF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피델리티 인베스코, 발키리 등 주요 기업들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어닝쇼크에도 비트코인 보유량 그대로
테슬라가 올 3분기의 비트코인을 매수하거나 매도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테슬라가 공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는 BTC 관련 언급이 별도로 없었다. 이는 테슬라가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BTC를 추가 매수하거나 팔지 않았다는 뜻이다.
테슬라가 보유한 BTC는 약 9720개다. 5분기 연속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22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개당 2만 8294달러다.
테슬라는 지난 약 2조원을 투자해 4만 3000BTC를 사들였다. 이때 테슬라의 BTC 평균 매입 단가는 약 3만 1620달러로 추정된다.
이후 테슬라는 BTC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으나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해에는 보유한 BTC중 75%를 매도했다. 당시 BTC는 2만 달러 선에서 거래됐으며 손해를 보고도 BTC를 판매한 셈이다.
미국 플랫폼 레딧- 가상화폐 서비스 11월까지 중단
미국 플랫폼 서비스인 레딧이 가상화폐 서비스를 11월까지 임시중단했다.
레딧은 공지를 통해서 오랫동안 운영한 블록체인 기반 보상 서비스 커뮤니티포인트를 11월 8일까지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확장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꼽았다.
커뮤니티 포인트는 레딧에서 가상화폐 지갑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이더리움 기반 토큰이었다. 레딧 플랫폼에서 고품질 콘텐츠를 장려하는데 사용해왔다.
한편 금리 역풍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하는 가운데에서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기관들의 높아진 관심과 더불어 ETF에 대한 기대 심리로 인해서인 이유와 다가온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이유가 설명된다.
또한 거래소 보유의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다. 매도를 위한 공급량이 줄고 있는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같은 상황에서 비트코인 공매도가 대거 청산되며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