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연말에 상승세 가능성
점진적으로 강세장을 예고하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지인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sec의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과 관련해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이러한 투자심리를 반영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3만 271달러 주위로 거래되고 있다. 1개월 전과 비교해 14%나 상승한 가격이다.
핀볼드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강세장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점차 힘을 얻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의 기술적 지표가 강력한 가격상승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며 연말 시세는 4만5천 달러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주말사이 10% 급등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2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1일 52.72%를 기록했으며 연초대비 38%의 지배력을 키운 모습이다.
미국 최초의 etf승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상승추세로 바뀐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sec에 비트코인 etf 승인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여러 etf 발행사들은 신청 서류를 수정하며 실제적인 논의와 진전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주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위원 4명은 sec는 법원 의견을 경청하고 etf 승인을 막으려는 노력을 포기하라고 서한을 보냈다.
블록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레베카는 비트코인의 회복력과 지속적인 실적 우세는 영향력 강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밝히며, 현재 etf승인이 어느때보다 가까워진 지금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는 점점 더 높아져 갈 것 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반감기와 ETF 승인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매우 강력한 강세장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발자 생태계도 성장 꾸준하다, 상승세의 비트코인
최근 미국 시장에서 가장 핫한 ETF는 승인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비트코인의 시세가 3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이더리움 위주의 디파이, NFT 서비스들이 비트코인네트워크에서도 활성화 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TPS가 낮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제한적으로 지원해서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트코인에서도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레이어2가 활성화되며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있다. 우선 올해 초 비트코인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프로토콜 오디널스의 등장으로 비트코인 NFT, 오디널스 기반 비트코인 네트워크 토큰 표준 BRC-20계열 밈코인 붐이 일기도 했다.
이런 변화들 속에서 비트코인에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려는 개발자들의 생태계 풀도 점점 넓어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