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거래소 거래규모 급상승 '비트코인 상승 효과'
화요일인 29일 오전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다시 5천만원을 넘어섰다. 단 하루 만에 가격이 반등하면서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더리움의 시세는 어제와 큰 차이가 없다.
한국시간으로 오늘(29일) 오전 0시 22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5천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제와 동일한 시간대에 비해 0.1% 떨어진 값이다.
이 날 업비트의 거래대금은 약 1093억 원이다.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같은 시간 비트코인이 502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제와 비교해 0.12% 상승한 가격이다.
빗썸에서 발생한 비트코인의 일일 거래량은 약 1,897억 원이다.
전날 자정 무렵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개당 4976만원까지 치솟았다. 어제와 동일한 시간에 비해 0.9% 떨어진 가격이다.
이 날 업비트의 거래대금은 1,462억 원이었다.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4973만 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어제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0.4% 상승했다.
빗썸에서 발생한 비트코인의 일일 거래량은 약 1,914억 원이다.
지난 27일 오전 4시 05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5004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전날보다 1% 정도 떨어진 수준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일일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916억 원 늘었다.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같은 시간 비트코인이 개당 5013만 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어제 같은 시간보다 0.21% 상승한 가격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된 비트코인의 규모는 약 1655억 원이었다.
디지털자산 유입 금액 93% 비트코인 집중
디지털 자산 유입에서 올해 93%가 비트코인으로 집중되었다는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28일, 비트코인뉴스닷컴이 이와 관련된 내용을 엑스(트위터)에 공유했다.
블룸버그와 코인세어스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24일까지의 디지털 자산으로의 자금 유입 규모는 총 16억 6300만 달러로 집계되었는데, 그 중 93%에 해당하는 15억 5000만 달러가 비트코인으로 몰렸다고 한다.
최근 솔라나(SOL)가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이며 1억380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반면에, 이더리움(ETH)은 연간 기준으로 2100만 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동안 디지털 자산으로의 유입 규모는 10억 6970만 달러로, 올해의 총 유입 규모인 16억 6300만 달러의 64.3%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써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주요 동향이 확인되었다.
OKX CEO " 인플레 하락시 금리 인하- 비트코인 상승으로 이어질 것 "
28일, 뉴욕 시간대에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여 3만8000 달러를 돌파했다. 동시에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도 1조4300억 달러로, 장 초반 대비 300억 달러 증가했다.
주요 코인인 이더리움을 비롯한 다른 암호화폐들도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뉴욕 시간 오후 1시 40분에는 비트코인이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92% 상승하여 3만8096.85 달러를 기록했다. 장 중에는 최고점인 3만8245.16 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인 크리스 월러의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 상승을 촉매제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 시간 28일 오후 1시 40분 현재의 상황은 위와 같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매파 성향으로 알려진 월러가 워싱턴DC에서 한 연설에서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의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경우 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그의 발언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강경한 매파 인사로 인식되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