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 비트코인 상승에 동조 상승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리플(XRP) 가격이 9.6달러(1만237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가상화폐 분석가로 리플 가격에 대한 분석을 집중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크립토인사이트UK(CryptoInsightUK)는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생태계에 뭔가 큰 사건이 진행되고 있다”며 “리플의 가격이 9.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XRP/BTC 차트를 보여주며, 과거 2017년의 경우처럼 리플 가격이 5200%나 폭등하는 현상이 다시 나타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과거와 달리 리플의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의 조정으로 인해 기술적 지표들이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되었으며, 특히 RSI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점들로 미루어볼 때 앞으로 리플의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비트코인 5100만원선 돌파가 '관건'
오는 수요일인 30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 규모도 증가하고 있어서,최근 돌파한 5100만원선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하루 사이에 가격 변동이 크지 않다.
한국 시각으로 30일 오전 0시 12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505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제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날 업비트의 거래액은 1,938억 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같은 시간 비트코인이 504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과 비교해 0.4% 떨어진 가격이다.
빗썸에서 이뤄진 비트코인 거래 규모는 하루 평균 2,438억 원에 이른다.
29일 오전 0시 22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5020만원에 거래됐다. 어제와 동일한 시간에 비해 0.1% 떨어진 가격이다.
이 날 업비트에서의 거래대금은 1,093억 원이었다.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같은 시간 비트코인이 개당 50,120,0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어제와 비교해 0.12% 상승한 가격이다.
빗썸에서 이뤄진 비트코인 거래액은 하루에만 1천897억 원에 달했다.
비트코인 38K부근 지지선 형성중
암호화폐 시장은 29일(현지시간) 장 초반에 비해 분위기가 다소 약화됐으나 전반적으로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이 38,000달러 선으로 하락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연말 산타 랠리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를 뒷받침할 만한 여건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가능성과 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뉴욕시간 기준으로 100억 달러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솔라나는 60달러를 두고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뉴욕 현지시각으로 29일 오후 3시 45분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1조 4200억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7% 줄어들었다. 이는 뉴욕 시장이 개장한 직후보다 약 100억 달러 감소한 수치다.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전날보다 0.2% 줄어든 497억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71로 아직은 탐욕 수준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은 52.0%, 이더리움의 시가총액 점유율은 17.2%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3만7,675달러로 전일 대비 1.22% 하락한 상태다.
비트코인은 전날과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3만8천 달러 선에서 거래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1.63% 하락한 2025.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