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새로운 암호화폐 12개 종류 선정
바이낸스 랩스가 최근 자사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포함될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신중한 검토를 거쳐 인프라, 디파이, AI 지원 분산앱 , 게임파이 소셜파이 분야에서 12개 프로젝트를 선정했으며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9월25일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이자 바이낸스 랩스 대표인 허이는 “바이낸스 랩스의 사명은 혁신적 기술 솔루션을 창조할 능력을 보여주는 초기 설립자들을 가려내 지원하는 것 이라며 그렇게 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웹3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트코인에 대한 현물 거래 봇 서비스를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영향을 받은 토큰은 대부분 시가총액 기준 중소형 종목들이지만 비트코인, 바이낸스코인, 주요 암호화폐와 거래쌍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올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바이낸스
국내에서 5번째로 원화입출금 계좌를 확보한 고팍스가 새 주인을 맞이할 전망이다. 조세회피처에서 사업을 이어가는 바이낸스 대신, 국내 코스닥 상장사를 새 주인으로 맞이해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25일 코인 거래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능형 교통시스템 전문업체 시티랩스는 고팍스 지분 9%를 확보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5만 9431주와 구주 1만6877주를 총 54억 2024만3672원에 취득했고, 최대주주 자리를 확보할 수준으로 지분을 늘릴 전망이다.
실제 시티랩스는 최근 P2E분야로 진출한 상태다. 지난해 2월에는 P2E게임 개발사의 지분 30%를 취득했고, 고팍스는 사업확장에 애를 먹고 있다. 바이낸스가 조세회피처 등에서 사업을 지속하며 국내시장에 금지한 코인 선물 거래 등으로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고팍스 측은 올해 3월 바이낸스 측 인사 3명을 사내 이사로 선임한다는 임원 변경 신고를 FIU에 제출했으나, 심사 결과는 9월 현재까지 답보 상태다.
바이낸스, 유럽은행감독청과 가상자산 시장 법률 참여
바이낸스가 유럽은행감독청과 가상자산 시장에 관한 법률 협의에 참여했다.
지난21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내년 6월 발효되는 유럽연합의 스테이블코인 규정과 관련해 EBA와 논의를 진행했다.
바이낸스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EU에서 EMI 라이선스를 발급 받을 때 유예 기간을 받을 수 있는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EMI라이선스는 유럽에서 스테이블 코인 발행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자격을 말한다. 현재 MiCA의 규정에 따르면 라이선스 미보유 거래소는 법률이 발효되면 상장 폐지 된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MiCA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가상자산 기업이 신청해야 할 라이선스 수를 줄이는 데 도움되기 때문에 이는 단순 EU를 넘어 글로벌 규제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