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 갈 것 'ETF 승인 유력'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로 유명한 크립토퀀트가 비트코인이 5만~7만달럮자ㅣ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인데스크 등의 보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이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기관들이 관리 자산의 1%만 투자하더라도 1550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블랙록의 전 이사인 스테픈 숀필드는 SEC가 3개월 내 비트코인에 대한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3860만원대 수성중 ' 시세 점프 가나? '
이틀 전 오보 뉴스에 하락했지만 상승분 일부를 유지중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에 비해 6%가량 오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여전한 기대감이 영향을 준것으로 해석된다.
가짜 뉴스 소동 이후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해둔 대형 자산운용사들은 신청서 내용을 수정하며 승인 확률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미국 재무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자금줄 차단을 위한 제재에 나선 가운데, 제재 범위 내에 가상자산 거래소도 포함됐다.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과 관련해 하마스 요원 및 금융 조력자를 제재한다고 밝혔다. 제재 범위에는 가자지구 가상자산 거래소와 거래소 운영자가 포함된다.
또한 유럽중앙은행이 CBDC 준비에 들어가면서 디지털 유로가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준비단계는 2년으로 예상되며 디지털 화폐에 관한 규칙을 정하고 발행기업을 선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후 유럽중앙은행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는 테스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 하마스 코인 계좌 100여개 폐쇄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중국계 거래소 바이낸스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자금줄이 될 가능성이 있는 하마스 코인계정들을 차단하며 수백만달러 어치의 코인을 압류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하마스 자금줄의 차단을 위해 가상화폐 계좌를 동결했으며 가상화폐 계정 100여개를 발견하여 차단했다.
또한 하마스계정으로 의심되는 바이낸스 계좌 200곳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바이낸스측은 적은 수의 일부 계정을 차단했다고 확인했으며, 바이낸스는 국제적인 제재에 따른 원칙을 따른것으로 추가적인 정보 제공은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각국 정부와 규제기관들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 테러리스트들이 자금을 융통하거나 조달하는 데 쓰이는 것으로 추정해왔다. 하마스가 가상화폐를 통해 자금조달을 하고 있고, 이를 막는 것이 긴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