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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바이낸스 “비트코인 내년 사상 최고치 전망”

비트코인, 내년 사상 최고치 경신할까?

오늘은 암호화폐 시장 동향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규제 강화 속에서도 내년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레이드 스테이션의 앤서니 루소 중개 솔루션 책임자는 내년에 비트코인이 강세장을 위한 훌륭한 준비를 마쳤다고 분석했다. 이는 올해 발생한 FTX 창립자와 바이낸스의 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현재까지 약 130% 상승한 상황을 고려한 결과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는 약 4만2천 달러이며, 코인의 200일 이동평균은 약 2만9천 달러이다.

루소 책임자는 “이것들이 모두 상승하는 추세”라며 “장기 보유자 중 극소수만이 비트코인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은 낙관적인 신호”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초에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하며, 내년 말까지는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내년 4월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내년 비트코인이 새로운 높이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8K 저항선 뚫으면 41K도달 할 것

비트코인의 가격이 3만 8000달러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30일 오전 9시 2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11% 오른 3만7862.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0.95% 하락한 2028.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 포테이토는 올해 좋은 상승세를 보인 비트코인이 3만 8000달러의 저항선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저항선을 뚫으면 다음 저항선인 4만 1000달러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인 RSI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 경우 가격은 3만4000달러까지 하락한 후 3만달러까지 추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 ETF의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만, 당장은 이를 실현시킬만한 요인이 부족하다.

지난 밤 에릭 발츄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2021년 1월 10일 경에는 승인될 것이며 그 확률은 90%라고 말했습니다.

업비트, 코인 정보 오류 이상 급등 논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업비트가 잘못된 코인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최근 뚜렷한 이유 없이 가격이 상승한 가스 코인도 포함돼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9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189개의 코인 중 118개의 코인 정보가 실제와는 다르게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업비트는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거래소 내에서 다양한 지표들을 제공하고 있다. 네 가지 종류의 유통량이 모두 다르면 이용자들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다.

총 118개의 암호화폐 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것과 가장 적게 유통되는 것 사이의 차이가 1% 미만인 경우는 58개, 1~10% 차이는 23개, 11~20% 차이는 13개, 21~30% 차이는 7개, 31~40% 차이는 3개, 41~50% 차이는 2개, 51~100% 차이는 9개, 101% 이상 차이는 5개였다.

실제로는 인젝티브코인의 총 발행량은 1억개라고 명시되어있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의 양이 발행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 5월 유통량 통계자료는 1억 80만개였고, 이번 달 자료는 1억 1천만개로 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