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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하락 때 약세베팅이 늘어간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약세 전망 분석이 나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만840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6월21일 이후 가장 낮은수준이다. 비트코인의 하락 변동성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거래자 약정 보고서가 발표된 지 며칠만에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상품 트레이딩등 약세 베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로렌스 루이틴은 “포지션의 3분의 2가 숏이고 3분의 1이 롱” 이라며 “이는 2022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경제 위기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어두운 거시 경제 전망이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 최대 금융 서비스 기업 중 하나인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출시 등 긍정적인 뉴스에도 시장은 요지부동.
소강상태서 가격 흔들 촉매제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이 거래 침체에 약세를 나타내며 소강상태에 접어든 사운데 새로운 촉매제에 대한 탐색이 활발하다.
1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사이클을 위한 자본 공급원을 주목하였다.
코인베이스와 마켓캡을 참고하면 비트코인은 지난 말 하락하기 전까지 수개월간 심리적 지지선인 3만 달러 아래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사상 최저 변동성을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 업데이트로 구축된 ‘레이어2’ 블록체인,ETF 등을 주요 촉매제로 보고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에서 유동성의 근간을 제공하는 달러와 같은 자산에 고정된 코인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미국이 이런 유형의 코인에 대한 법적 명확성을 우선 과제로 삼고있어 달러의 위상을 디지털 경제로 가지고 올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암호화폐 전망, 국회 부채 한도 주목"
시장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변수로 미국 구회의 부채 한도 상향 승인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긴축 통화 종료 기대감,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비트코인은 상승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평가 하였다. ‘다만 2~3분기의 경우 미국의 부채한도 합의 지연으로 거래량이 움츠러들면서 단기적 가격 하락이 나올 수 있다” 라고 전망 하였다.
보고서는 올해 1분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회복될 수 있었던 이유로 미국 중소형 은행의 연쇄 도산 등 은행 시스템 위기로 인한 기업과 개인의 자금 유입,
홍콩 시장 개방과 중국 시장 리오프닝 기대감등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가격전망에 대해서는 단기 변동성이 일어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바이낸스 자체 결제 서비스 종료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자체 결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알렸다.
8월15일(현지) “바이낸스가 출시 1년 만에 자체 결제 서비스인 ‘바이낸스커넥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매체들은 바이낸스는 주력 서비스와 장기적인 기업의 목표에 집중을 위하여 8월16일 부터 자체 결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설명하였다.
최초 바이낸스 커넥트는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해 2022년 3월 출시하였고, 가상자산 결제, 비자, 마스터카드 등을 통한 결제를 지원했었다.